[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 생일(3/16)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삼둥이는 따뜻한 옷을 입고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삼둥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훌쩍 큰 모습이 인상적이다.
송일국은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놀이공원에 혼자 셋을 데리고 다녀왔는데 죽는 줄 알았다. 삼둥이가 자기주장이 강해져 말을 안 들어요. 옛날에는 한 명은 이거 타자, 한 명은 저거 타자 난리가 났다. 지금은 들어가기 전에 셋이 의견일치가 안 되면 바로 차 타고 갈 거라고 미리 말한다. 이제는 자기들끼리 얘기하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에게 (공부) 스트레스를 안 주려고 노력한다"며 초등학생 학부모로서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송일국은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쌍둥이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뒀다. 2014년부터 2016년 2월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송일국은 현재 연극 '대학살의 신'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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