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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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특혜논란…육군 참모총장 "공정하게 조치할 것"

기사입력 2019.03.15 11:49 / 기사수정 2019.03.15 11:4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의 휴가 특혜 논란에 대해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이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14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엄정한 조치를 약속했다.

이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드래곤이 과도한 휴가를 사용하고, 육군이 왜 스타란 이유만으로 전혀 기강을 확립하지 못하는지 분노가 높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참모총장은 "공정성 문제에 훼손이 가지 않도록 보다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법규가 비정상적으로 적용되는 건 결코 있을 수 없고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엄정하고 공정하게 조치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드래곤은 진급 누락 논란에 휩싸였다. 진급 누락의 원인으로 잦은 출타가 지목되며,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군 복무 11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인 진급 규정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미 상병이 됐어야 한다. 

한 매체는 "2월 26일 기준으로 364일의 군생활을 한 지드래곤이 그중 1/3을 군병원 포함 외부에서 보냈다. 복무 기간 동안 쓸 수 있는 연가와 1년 동안 쓸 수 있는 병가 등을 최대치로 소진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되자 군 측은 규정대로 처리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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