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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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턴' 정종원, 6100명 중 1등한 번뜩이는 아이디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5 07:00 / 기사수정 2019.03.15 02:3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슈퍼인턴' 정종원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14일 방송된 Mnet '슈퍼인턴'에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정직원이 될 슈퍼인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미션인 슈퍼 콘텐츠가 전파를 탔다. 최지은은 트와이스 다현과 두부 만들기 콘텐츠를, 임아현은 뱀뱀과 매거진 만들기 콘텐츠를 제작했다.

그중 정종원은 채영의 그림 실력을 활용해 '챙카소의 코인 그림방'을 제작했다.

정종원은 "채영은 채영과 피카소의 합성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채영의 별명을 활용해 '챙카소의 코인 그림방'을 만들었다. 코인 노래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코인 노래방의 시스템에 10대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채영의 그림 솔루션이 더해진 새로운 리얼리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 이유에 대해 "10대 친구들에게 든든하고 언니 같고 기댈 수 있는 이미지를 심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종원은 학교를 섭외하던 중 관문에 부딪혔다. 그는 "촬영과 관련해서 학교를 섭외하려고 전화드렸다"고 입을 열었고, 교직원은 "근데 저희가 지금 방학 기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종원은 당황한 것도 잠시 이색 체험 버스 공간을 섭외했다.


콘텐츠 제작이 시작되고 채영은 "진로가 고민이다. 미술이 좋은데,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고민에 "누군가와 비교하면 끝이 없다. 저도 연습생 생활하면서 저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 랩 잘하는 사람이 많았다.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인정받는 순간이 있다.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키가 크고 싶은 중학생에게는 자신도 키가 고민이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키 크는 데 좋다는 것들을 알려줬다. 피부가 고민인 학생, 이성친구가 고민인 학생, 패션이 고민인 학생 모두에게 친절하고 든든하게 조언했다.


모든 콘텐츠가 공개되고, 닉쿤은 정종원의 콘텐츠에 대해 "채영이의 따뜻함이 잘 드러났고, 웃음이 계속 나오는 영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채영이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그래서 새로운 팬을 유입하기 좋았다"라고 칭찬하다가도 "하지만 상담을 하면서 채영이의 그림 실력을 어필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JYP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멤버가 공개됐다. 투표는 직원과 아티스트의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로 이뤄졌다. 박진영은 "사전투표 38명과 현장투표 31명, 총 69명의 투표를 받았다"며 "1등은 69표 중 53표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점수였다. 최종 우승자는 정종원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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