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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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2' 정종연 PD "탈출 실패·중도 탈락 가능성 有, 긴장감 높아져"

기사입력 2019.03.14 14:2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대탈출2' PD가 시즌2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대탈출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대탈출2'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그리고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통해 '프로 탈출러'로 레벨 업 한 멤버들이 펼치는 밀실 어드벤처다.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예능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 PD,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블락비 피오가 시즌2에 합류했다.

'대탈출2' 제작진은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탈출 실패 가능성'과 '중도탈락 가능성'을 꼽았다.

정종연 PD는 "시나리오를 짜거나 전체적인 세트를 구성하고, NPC 구성 등이 여러분들이 좋아할만한 방향으로 하려고 했다. 시나리오 상 일부 출연자들이 '사망', '실종' 처리 되는 요소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언급되는 자체만으로도 멤버들을 몰입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우리 출연진 역시도 몰입을 할거라고 생각해 적용해봤다"라고 말했다.

중도탈락 시스템에 대해 "그런 상황들이 에피소드에 따라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따라 탈출러들이 사망하거나 붙잡혀 간다거나. 에피소드마다 생길 수 있지만 누가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탈출러들의 긴장감은 확실히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탈출2'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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