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19시즌을 앞두고 '영웅출정식'을 진행한다.
키움은 "오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가 종료된 후 1루 응원단상에서 '영웅출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한 '영웅출정식'은 팬과 선수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치어리더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영웅출정식' 오프닝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선수단이 입장해 장정석 감독이 2019시즌 출사표, 주장 김상수가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팬과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우승 기원 '핑거 프린팅'도 진행한다.
평소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들을 선수가 직접 답변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받은 다양한 질문들 중 몇 가지를 뽑아 해당 선수가 직접 답변 하고, 경품도 전달한다.
그 외에도 선수들의 외모 대결인 '히어로즈 이상형 월드컵', 글러브를 가지고 진행하는 모래성 게임 '글러브 포크레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고, 올 시즌 신인 선수들의 장기자랑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 대표로 주장 김상수 선수가 마무리 인사를 한 뒤 경품 추첨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종료된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비롯해 모자, 로고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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