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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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닮고파"…드림노트 '틴글미' 장착한 밝은 에너지로 컴백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3.12 18:20 / 기사수정 2019.03.12 17:1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트와이스 선배님 닮고 싶어요."

12일 서울 마포 서교동 무브홀에서 드림노트의 '드림어스(Dream:us)'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림노트의 롤모델은 트와이스다. 트와이스와 컬래버레이션하고 싶다고 고백한 은조는 "트와이스의 발랄함을 본받아 컬래버를 해보고 싶다. 너무 아름답고 팬 사랑도 넘치신다. 너무 닮고 싶다"고 말했다. 

또 드림노트는 '차트인'을 이번 활동 목표로 내걸고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분장을 하고 안무 영상을 찍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은조도 "국내를 넘어서 해외,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명 'Dream:us'는 드림노트가 꿈꾸는 공간을 표현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앨범에서도 드림노트 특유의 밝고 통통튀는 10대의 에너지인 틴글미(10대의 Teen + 비글미) 넘치는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라라는 "10대의 '틴'과 '비글미'를 합친 신조어다. 우리 만의 에너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다. 우리 드림노트가 팬분들에게 행복하고 밝은 주문을 외칠 예정이다. 밝은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틴글미'를 발산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이번 3월에는 다양한 걸그룹을 비롯한 아이돌이 컴백해 전쟁이 예고된 상태. '지옥달'이라 불릴 정도다. 하빈은 "부담감을 이겨내고 열심히 하겠다. 많은 대 선배님들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으니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데뷔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힘찬 발걸음이었다면 두 번째 앨범 ‘드림어스(Dream:us)’는 여덟 소녀들의 꿈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스와힐리어로 '근심과 걱정을 모두 떨쳐버려!'라는 뜻을 지닌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80년대 댄스 느낌이 가미된 업템포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소년에게 몰래 사랑의 주문을 걸어 내게 빠져들게 만들고 싶은 마음을 드림노트의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표현한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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