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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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네 미장원' 정재호, '봉지커피+한국과자'로 손님 유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2 14:02 / 기사수정 2019.03.12 14:2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박씨네 미장원'에 또 다시 큰 위기가 찾아왔다.

12일 방송되는 UMAX '박씨네 미장원: 사장님 마음대로'에서는 개업 3일 차를 맞은 미장원 식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막례 할머니와 하늘, 정재호, 기우쌤, 곽지환은 첫날과 둘째날 영업부진의 굴욕을 씻기 위해 아침부터 머리에 꽃까지 꼽고 열혈 영업을 다짐했다.

하지만 베트남 기상청도 모른다는 오락가락하는 현지 날씨가 문제였다. 본격적으로 쏟아지는 소나기(스콜)에 한 명도 안 올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싹트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업종이 미장원이다보니 아무래도 비오는 날씨에는 더욱 큰 타격이 예상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정재호는 커피로 적극적인 손님 유치에 나가면서 단 한 명의 손님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뜨거운 커피'만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아이스 커피의 달인' 정재환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이들이 준비할 수 있는 뜨거운 커피는 박막례 할머니가 마시려고 한국에서 공수해온 인스턴트 커피만이 유일했다.

결국 여기에 비장의 한 수로 커피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는 한국 과자까지 곁들인 서비스 메뉴를 개발했다. 과연 한국의 다방 커피와 최애 과자가 호이안의 글로벌 손님들의 입맞을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과 궁금증을 모은다.

'박씨네 미장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UMAX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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