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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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가족사진"…에픽하이, 레트로 감성 프로필의 비밀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11 17:36 / 기사수정 2019.03.11 17:3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에픽하이의 새 프로필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에픽하이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가족사진;이라는 컨셉트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 옛날 분위기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하지만 타블로는 사진이 화제를 모을 줄 몰랐다고. 그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 사진이 예능적으로 터질 줄은 몰랐다. 굉장히 신뢰감 있는 사진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미쓰라 역시 "촬영 당시 신뢰감을 주기 위해 면도를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타블로는 "앨범 준비를 하며 시간이 부족했고, 돈도 아끼고 싶었다"며 "그러던 중 투컷이 동네 사진관에서 찍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실제 동네 사진관에서 완성된 프로필 사진은 포토샵조차 거치지 않았다는데, 타블로는 "촬영이 단 1초만에 끝났다. 작가 분께서 포토샵을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전혀 하지 않으셨다"고 고백해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당시 촬영한 사진관 홈페이지에는 에픽하이 미쓰라와 투컷의 증명사진이 예시로 올라와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에픽하이의 프로필 사진. 이와 함께 공개되는 에픽하이 특유의 감성 음악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픽하이의 새 앨범 'sleepless in________'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픽하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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