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채정연 기자] 카일라 쏜튼(KB스타즈)가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 시즌을 빛낸 신인선수를 비롯해 BEST5, 정규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등 WKBL을 빛낸 주역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쏜튼은 올 시즌 득점 20.69점(1위), 리바운드 9.5개(6위)에 올랐다. 박지수와 함께 KB스타즈의 '트윈타워'로 활약하며 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수상 후 쏜튼은 "나와 함께 해 준 모든 선수들, 코칭스태프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말미에는 "사랑해요 안덕수"라는 깜찍한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여의도,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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