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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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업무 과실로 모함 받자 사직서 제출

기사입력 2019.03.10 21:2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4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출판사에 출근했다.

이날 강단이는 태연하게 출근을 했지만, 겨루 사람들은 어딘가 부자연스러웠다. 복사를 별거 아닌 일이라며 직접 한다던가 끼리끼리 무리 지어 대화를 나누는 등의 반응이었다. 이미 강단이에 대한 소문이 퍼졌던 것.

사람들의 미묘한 반응을 강단이가 눈치채지 못할 리 없었다. 때문에 강단이는 풀이 죽은 듯한 반응이었고, 봉팀장은 강단이에게 심부름을 시킨 후 직원들을 향해 "사람답게 좀 하자. 다들 왜 그러냐"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봉팀장이 서류를 잘못 전달하면서 강단이는 직원들의 대화를 전부 듣게 되었고, 멍하니 서 있었다.

그날 오후, 사건이 벌어졌다. 한 직원이 이 작가의 절판을 서점에 통지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를 강단이의 책임으로 몰아갔단 것. 때문에 강단이는 자신을 차갑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게 됐고, 결국 강단이는 제 손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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