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금새록이 넘치는 흥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광수, 유재석, 지석진이 물폭탄을 맞았다.
이날 2019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한다감, 홍진영, 금새록이 등장했다. 금새록은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따르릉'을 춘 적 있다"라며 홍진영과 함께 '따르릉'을 선보였다. 금새록은 남다른 춤 실력과 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복학생 한 명을 찾아내는 미스터리 복학생 레이스가 시작됐다. 1라운드에서 '인싸게임'이란 얘기가 나오자 전소민과 한다감은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을 시작했다. 유재석이 금새록에게 이 게임을 아느냐고 묻자 금새록은 정확한 제스쳐로 '똥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앞사람보다 오렌지를 더 크게 만드는 '오렌지 게임'. 금새록은 성대를 풀가동, 엄청나게 큰 오렌지를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른 게임에서 걸린 하하가 금새록에게 흑장미를 부탁했지만, 하하와 같은 마포구에 산다는 금새록은 "마포구는 내가 지킨다. 거절하겠다"라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1라운드에선 한다감이 복학생으로 의심받았다. 2라운드 3면 짐볼 족구에선 실수를 연발한 김종국, 하하, 한다감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복학생 히든 미션이 1등을 하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 최종 라운드가 끝나고 멤버들은 복학생으로 한다감을 뽑았다. 하지만 복학생은 하하였고, 이광수, 유재석, 지석진이 벌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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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