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김필이 '슈퍼스타K 시즌6'(이하 '슈스케6')에 나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김필(Feel Kim)이 등장했다.
이날 유희열은 "제대를 한지 얼마 안된걸로 안다"고 입을 떼니 김필은 "제대가 한 달 조금 넘었다. 말도 제대로 안나온다"며 어버버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유희열은 "김필은 '슈스케'로 기억하게 된다. 정말 화려하게 등장했다. 어떻게 출연을 결심하게 됐냐"고 질문을 던졌다.
김필은 "어느날 SNS로 메시지가 왔다. '우리 프로그램이랑 맞는 것 같아서 연락처 좀 주실 수 있냐'라는 내용이였다. 근데 어디인지는 안 밝히더라"며 "그래서 난 신종 사기인 줄 알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답장을 안 하다가 술김에 답장을 했다. 내 연락처를 남기니 바로 다음 날 전화가 오더라. 가보니 '슈스케'였다"며 특별한 출연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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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