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 의경 불합격→현역 입대…"날짜 미정·일정은 그대로"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의무경찰 시험에 불합격해 현역 입대를 준비한다.

장동우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장동우가 364차 의경 시험에 지원했으나 오늘 불합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현역 입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 4일 발매한 첫 솔로 미니 1집 앨범 'BYE' 타이틀곡 '뉴스(NEWS)'로 이번 주 컴백 무대를 비롯해 남은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며, 입영 통지가 나오는 대로 성실히 입대하여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1990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된 장동우는 더이상 군대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장동우가 군대에 간다면 지난해 5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인 성규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가 된다.

앞서 장동우는 지난 4일 열린 'BY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군 입대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원래는 작년 9월에 통지서가 나왔다. 그러나 성열이 조금만 더 하고 가자고 붙잡았다"고 멤버 성열의 권유로 입대를 연기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성규가 군대 가면 잘할 것 같다고 했다"면서도 "눈치는 좀 키워오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동우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미니 1집 'BYE'는 발매 직후 아시아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빌보드의 조명을 받는 등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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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