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주원이 발레리나의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발레리나 김주원을 모델로 패션 매거진 Harper’s BAZAAR Korea와 Dior이 협업한 패션 필름이 공개됐다.
7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주원은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뉴트럴 컬러의 의상과 플라워 패턴의 드레스를 입었다. 디올의 아름다운 아이템들을 갖고자 하는 사랑과 욕망을 표현하여 몽환과 에로스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영상은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새롭게 오픈한 디올 팝업스토에서 촬영했다. 페미닌한 무드와 만화경 플로럴 모티프 패턴의 디스플레이를 배경으로 발레리나 김주원과 디올 아이템이 만났다. 블랙과 네이비 콘셉트의 욕망을 표현한 2편 영상도 하퍼스 바자 SNS를 통해 공개된다.
성신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발레리나 김주원은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며 국내 발레계를 이끌어 왔다. 현재는 ‘아티스트 김주원’으로서 뮤지컬, 연극, 오페라, 한국무용, 방송, DJ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발레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주원은 지난해 개관한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기획 공연 ‘컨템포러리S’의 한 작품 ‘김주원의 탱고발레 (가제)’를 7월에 선보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하퍼스 바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