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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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종혁, 흥미진진 로맨스 행방은…심쿵 케미 활약

기사입력 2019.03.07 17: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봄이 오나 봄’ 케미 장인 면모를 보여줬다. 보디체인지가 일어나는 이유리-엄지원과 극과 극 케미를 오갔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전직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다. 

극중 이종혁은 바르고 곧은 성격으로 늘 약자의 편에 서려고 애쓰는 MBS 방송국 보도국 9시 뉴스 팀장 이형석을 연기하고 있다. 옳고 그름에 분명한 이형석은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해 보이나 그 이면에는 상대방을 위하는 따듯한 성품이 가득하다.

이형석은 이봄과 김보미의 보디체인지를 제일 먼저 눈치 챘지만 두 여자를 위해 비밀을 지켜주는 조력자 역할을 했다. 김봄의 몸으로 체인지 된 후 앵커 자리에 오르게 된 이보미를 향해 “카메라 노려보면서 프롬프터 읽어라. 감정 없이. 절대 울지 말고”라는 응원과 함께한 자상한 미소를 지었다.
 
이종혁은 싸가지로 부르는 김보미와 미운정이 쌓인 앙숙 케미를, 온화한 성격의 이봄과는 설렘을 유발하는 케미를 형성한다. 현재로서 이형석이 ‘싸가지’로 부르는 김보미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김보미의 몸을 한 이봄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로맨스의 행방이 어디로 튈지 주목된다.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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