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오배우' 배우 김용건이 상남자 매력을 뽐낸다.
7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 4회에서는 김용건이 버럭 여사 박정수를 위해 흑기사를 자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다섯 배우는 박 터지는 '신발 던지기' 게임으로 동심을 소환했다. 특히 박정수의 흑기사가 된 김용건이 멋짐을 폭발시키며 진한 상남자의 향기를 내뿜었다.
김용건은 '신발 던지기' 게임 중 벌칙을 받아야 하는 박정수를 위해 선뜻 대신 나섰다. 겉옷도 벗어던진 채 '오빠미'를 한껏 뽐내며 운동장을 날쌔게 가로지르는 그의 쾌속 질주에 배우들은 모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런가하면 '왕게임'에 흠뻑 매료된 김용건이 권력을 갈구하는 애처로운 왕으로 등극했다. 그는 "보자 보자 하니까, 내가 권위가 없잖아"라며 분개까지 했다.
상남자가 된 김용건의 오방색 매력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늘도 배우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