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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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썸 이야기 '파이브 피트', 1차 포스터 공개 "접촉 금지"

기사입력 2019.03.07 13:34 / 기사수정 2019.03.07 13:3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파이브 피트'(감독 저스틴 밸도니)가 다가갈 순 없지만 설렘이 가득 느껴지는 비주얼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이브 피트' 측은 7일 4월 개봉 확정에 이어, 그들의 로맨스만큼이나 특별한 룰을 확인할 수 있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이브 피트'는 스텔라(헤일리 루 리차드슨)와 윌(콜 스프로즈)이 병원에서 만나 첫 눈에 반했지만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 6피트 이하로 접근해선 안 되는 CF(낭포성 섬유증) 때문에 서로의 안전 거리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특별한 로맨스다. 두 사람은 첫 눈에 서로를 알아봤고,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대를 향한 끌림을 강력하게 느낀다. 그러나 서로를 만지는 것은 물론 포옹도 키스도 할 수 없다.

'파이브 피트'는 더욱 애가 타는 로맨스를 다뤄내, 유한한 시간 속 예측불허 로맨스 '안녕, 헤이즐'과 밤에만 서로를 만날 수 있는 '미드나잇 선'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캐릭터의 환상적인 캐스팅도 이목을 모은다. 넷플릭스 드라마 '리버데일'로 할리우드를 점령한 콜 스프로즈와 '콜럼버스', '지랄발광 17세', '23 아이덴티티'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 빚어내는 불꽃 같은 케미는 영화의 로맨스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든다. 더불어 스토리의 탄탄함으로 도서로도 발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선정돼 영화에 대한 신뢰를 더하고 있다.

이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코랄 컬러로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듬뿍 담아냈다. 두 인물 사이에 놓인 하트 시그널과, 심장박동을 표현해낸 이미지는 영화의 특별한 설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Rule 1. 접촉금지, Rule 2. 허그 금지, Rule 3. 키스 금지"와 같이 안전거리 사이에 놓인 금지 사항은 이 특별한 로맨스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파이브 피트'는 오는 4월 개봉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누리픽쳐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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