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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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라스' MC들도 고개 갸웃하게 한 독특함 "조금 이상하네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07 14:30 / 기사수정 2019.03.07 15: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이주연의 '라디오스타' 속 방송 태도가 방송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독특함과 무례함을 오가는 이주연의 방송 태도는 MC들도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주연 즈음에' 특집으로 이주연, 송재림, 곽동연, 안우연이 출연했다.

첫 인사부터 "주제가 뭐죠?"라고 물은 이주연은 "제 이름이 또 주연인데, 제가 여기서 주연인가요?"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MC들은 토크쇼 출연이 처음인 이주연을 향해 "토크쇼가 처음인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시선을 보냈고, 이주연은 "저는 잘할 자신이 있다"면서 당당하게 답했다.

이주연의 독특한 언행은 계속됐고, 이에 김국진은 "(처음 봤는데)조금 이상하네요"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이주연만의 특이한 발언은 이어졌다. "토크쇼가 처음이다. 겁이 난다"고 얘기한 이주연은 "제게 말을 많이 걸지 말아달라"고 얘기했다.

이주연은 윤종신과 같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이기도 하다. "이주연이 미스틱 워크숍에서 친화력이 남달랐다"고 칭찬한 윤종신은 이주연의 이야기에 "토크쇼에서 말을 걸지 말아 달라는 건 뭐냐"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MC들의 정신까지 혼미하게 만들었던 이주연의 이날 '라디오방송' 속 각종 이야기는 "예능에서 처음 보는 캐릭터였다"와 "정제되지 않은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등 시청자의 다양한 지적 속 계속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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