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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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키스 패밀리' 정상훈, 마임 천재&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대변신

기사입력 2019.03.07 09:34 / 기사수정 2019.03.07 09:35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정상훈이 3월 개봉하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에서 순정남 양사장으로 변신한다.

정상훈은 tvN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썬키스 패밀리' 속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돌아왔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가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적을 그린 영화.

정상훈이 맡은 양사장은 준호(박희순), 유미(진경) 부부의 골때리는 삼남매 중 둘째 딸 경주(보라)가 공연을 하고 있는 카페주인이자 경주의 선머슴 같은 외모와 숨겨진 매력에 반해 남몰래 짝사랑 중인 인물. 까칠한 경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던 양사장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막내 진해(이고은)의 카운셀러가 되었다가, 골때리는 가족의 생일파티 호스트까지 되버리고 만다. 이처럼 일편단심 순정남인 양사장이 가진 또다른 매력은 바로 마임 연기의 달인이라는 것.

정상훈은 "캐스팅 때문에 처음 만난 자리에서 감독님이 캐릭터에 대한 질문을 하길래 마임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때 즉석에서 손가락 마임을 하기도 했는데, 후이 보니 진짜 대본에 녹아있어 놀랐다"며 극 중 마임 연기를 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김지혜 감독 또한 "진해와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할 수 있는 어른이 필요했는데, 정상훈이 적격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가운데, 명실상부 최고의 코믹 연기 장인인 정상훈이 선보일 코믹 연기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썬키스 패밀리'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주)영화사 두둥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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