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06 17:57 / 기사수정 2019.03.06 17:58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 출신 하성운이 얼굴만큼 순수한 매력으로 1시간을 가득 채웠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하 '주간아')에는 지난 2월 28일 첫 솔로곡 'BIRD'을 발매한 하성운이 등장했다.
이날 조세호는 "솔로곡을 들고 오셨다. 타이틀 곡 'BIRD'는 무슨 노래냐"며 곡 소개를 부탁했다. 이에 하성운은 "팬 분들이 달아준 날개로 정상을 가는 이야기. 하늘로 함께 떠나자는 뜻을 담았다"며 답했다. 이어 그는 직접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사, 작곡을 했다고 덧붙이며 넘치는 능력을 자랑했다.
이어 코너 '검색창희'에서 남창희는 "연관 검색어에 '강다니엘 하성운 열애설'이 있다. 연애 하는 거냐"며 열애설을 질문했다. 이를 본 하성운은 웃음을 터트리며 "나도 사실 봤다. 그래서 좀 찾아봤다"며 "니엘이가 날 많이 들었다. 니엘이가 덩치가 좀 크고 난 작아서 많이 들더라. 그걸 본 팬분들이 많이 검색하신 것 같다"며 열애설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강다니엘에게 "니엘아 우리가 열애설이 났지만, 신경쓰지마. 항상 건강하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하는 거 다 잘 됐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며 영상 편지를 남기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남창희는 "연예계에 '운라인'이 있더라. '우정패딩즈' 좀 알려달라"며 화이트 보드와 매직을 가져왔다. 하성운은 "사실 그룹 핫샷(HOT SHOT)의 김티모테오 형이 '우정패딩즈'의 시초"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김티모테오 형이 S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랫동안 연습생을 해서 샤이니(SHINee) 태민, 엑소(EXO) 카이와 친하다. 그래서 나에게 소개 시켜줬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카이가 빅스(VIXX) 라비(RAVI)를 데려왔다. 그리고 내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는 연습생부터 친했다. 근데 제이홉은 집돌이다. 그래서 가끔 밥만 먹다가 슈가 형을 알게 됐다"며 "슈가 형이 지민이를 소개해줬는데 너무 잘 맞았더라. 그래서 우정 패딩즈에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성운은 "'우정패딩즈'끼리 모이면 카드게임을 자주 한다. 도둑 찾기 게임을 하고 진 사람 이마 때리기를 한다"며 의외의 건전함으로 3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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