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신이가 용기있는 사랑 고백 후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신이를 비롯해 방송인 현영, 클레오 채은정, 배우 박재민, 가수 레이디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이는 "2019년 꿈이 결혼이 아니고 임신"이라며 "결혼을 하고 임신하면 되는데 결혼은 할 수 있지만 임신은 빨리하기가 쉽지 않다. 아기가 너무 갖고 싶다. 올해까지 노력해보고 안되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이는 "이 계획에 동참하게 하고싶은 남자가 있다. 좋아하는 건 내 자유다. 짝사랑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걸 (상대방도)알 것"이라고 말하며 짝사랑 하고있는 남성에게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스'(비디오스타)를 보고 저를 응원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사랑은 이루어지는 겁니까?"라고 웃으며 유쾌한 소감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신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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