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예슬이 지난해 겪었던 의료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서울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진모, 한예슬, 김희원, 신소율이 참석했다.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아낸다.
한예슬은 지난해 4월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하는 것은 물론, SNS에 상처부위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이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7월에는 파트너즈 파크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새 출발까지 예고했던 상황.
이에 대해 한예슬은 "작년 한해 힘들었다. 드라마 찍으면서 굉장히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 너무나도 많은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가 시청률이 더 잘 나오면 더 건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빅이슈'는 6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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