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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나혜미 "남편 에릭, '하나뿐인 내편' 애정신에 '이놈' 하더라"

기사입력 2019.03.06 13:12 / 기사수정 2019.03.06 13:12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배우 나혜미가 '하나뿐인 내편' 박성훈과의 애정 신을 본 남편 에릭의 현실 반응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더 어벤저스' 정재순,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과 유이, 나혜미, 박성훈이 출연해 안방극장을 시끌벅적하게 만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나혜미는 남편 에릭과 함께 드라마 본방 사수를 한다며 극중 부부 나혜미와 박성훈의 애정 신을 본 에릭의 현실 반응을 폭로했다. 나혜미는 "에릭이 애정 신을 모두 보고서 내게 '이놈~'이라고 한다"며 귀여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다시 보기를 할 땐 애정 신을 모두 넘기고 본다"며 에릭의 폭풍 질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나혜미는 에릭의 애정 신을 모두 이해해 줄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도 잠시 "그 장면을 같이 볼 수 있겠냐"는 물음에 나혜미는 "따로 보는 것이 좋겠다"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폭소를 유발했다. 이와 달리 조윤희는 "이동건이 애정 신을 찍는다면 나는 더 진한 걸 찍겠다"며 강력 선포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한편, 나혜미는 박성훈과 감정 신을 촬영 했을 당시 웃음 참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눈물연기를 하던 박성훈의 코에 콧물이 매달려 있었던 것. 이에 나혜미는 "내가 지금 웃으면 미친 거다"라고 끊임 없이 자신을 세뇌시켰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나혜미가 들려 줄 남편 에릭과의 알콩달콩한 신혼 이야기와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해투4'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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