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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스타 출신 보라가 배우로 전향한 후 바뀐 점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의 배우 진경, 황우슬혜, 보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보라를 향해 "'씨스타 보라'라고만 부르다가 윤보라라고 말하니까 어색하다. 그런데 배우가 되어서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보라는 "씨스타 활동 때보다 좀 차분해지기는 했다. 그런데 친한 분들을 만나면 기분이 업 된다. 예전에는 배우분들이 많이 계시면 어색했는데 지금은 어색함이 많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로 3월 27일 개봉 예정.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