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 산들, 1차 매칭서 문별 선택… "듀엣 공연 그림 그렸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입맞춤' 산들이 보이스 파트너 1차 매칭에서 문별을 선택했다. 

5일 첫 방송된 KBS 2TV '입맞춤'에서는 B1A4 산들, 성악가 손태진, 잔나비 최정훈, 사우스클럽 남태현, 래퍼 딘딘, 소유, 국악인 송소희, 마마무 문별, 펀치가 듀엣 파트너 찾기에 돌입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9인의 가수들은 밴드동, 클래식동, 퓨전동 중 각자의 취향에 맞는 동으로 이동했다. 산들, 문별, 펀치가 밴드동을 선택했고, 그룹별로 이성끼리 꼭 한 팀을 만들어야 상황에서 산들이 문별과 펀치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했다. 

각자 어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들은 "내가 생각이 정리가 됐다"라며 문별을 선택했다. 이후 속마음 인터뷰에서는 "좀 난감했다. 문별과 듀엣 공연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펀치 씨가 훅 들어와서 노래를 해서 고민이 됐다. 어떡해야 되지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펀치는 "나는 괜찮았다. 왜냐하면 오늘의 나의 목표는 친목 도모였고 이렇게 문별 씨랑 산들 씨랑 말을 트고 친해졌으니까 그렇게 실망한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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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