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더보이즈 주학년이 진행하는 '귤라디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게스트가 축하인사를 건넸다.
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더보이즈의 '귤라디오 1주년 기념 스페셜 생방송'이 공개됐다.
더보이즈 주학년이 진행하는 V라이브 라디오의 방송 1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나섰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제주도에 위치한 주학년의 돼지농장의 아기 돼지와 함께 권혁수가 등장했다.
권혁수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2주학년, 3주학년 될 때까지 10주학년 될 때까지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나보다 더 깔끔하고 재밌는 진행이 될 때까지 앞으로 더 힘내서 파이팅해달라"고 당부했다. 아기 돼지들은 주학년의 어머니가 직접 촬영해 보내주셨다고.
주학년은 "나와 귤라디오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건 좋은 것 같다. 혁수형도 돼지도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구구단 미나도 전화통화로 출연했다. 구구단 미나도 제주도 출신이다. 주학년은 "미나랑 나랑 연습생 하기 전부터 친구였다"며 6년 지기라고 밝혔다.
미나는 "사실 내가 보고 있었다. 아까부터 하트도 엄청 많이 눌렀다. 왜 귤라디오냐"며 궁금해했다. 주학년은 "내가 상큼한 귤같아서 그렇다"고 대답하자 미나는 대답을 머뭇거려 현실 친구의 매력을 뽐냈다.
또 "더보이즈 분들이 1주년이 되었다니 신기하다. 무대보면서 박수를 엄청 많이 쳤다. 앞으로도 많은 멋진 무대 보여달라"고 응원했다.
같은 제주도 출신인 승관도 전화통화를 통해 "학년이 아는 형 세븐틴 승관"이라고 등장했다. 승관은 "귤라디오 1주년 축하드린다"며 "학년아 멤버들에게 정말 고마워해야한다. 형에게 부탁해줘서 고맙다. 귤라디오해서 말솜씨도 늘려가면서 나중에 더 멋있는 방송들도 많이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예능과 무대 팁을 묻자 "학년이는 자신감이 좋은데 필터링이 필요하다"며 촌철살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그렇다고 너무 눈치를 보라는 것은 아니다. 눈치보지 않고 말하는 편인데 학년이는 더 조심하면 좋을 때니까 조심한다고 누가 뭐라하는 것도 아니고 예능 나가서 말 한번 못했다고 못한다고 보는 것도 아니다"라며 "서툴 때는 서툰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내가 무슨 베테랑이냐"고 민망해했다. 승관은 98년생을 찾으며 "나중에 친하게 지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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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