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한밤'이 스타들의 떨리고 설레는 입학식과 졸업식 현장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은 김향기·정다빈·김새론의 입학식과 방시혁·빅뱅(BigBang) 대성·태양의 졸업식 축하 현장을 찾았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향기는 "저도 이제 새내기인데 함께 잘 적응하면서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풋풋한 소망을 밝혔다. 정다빈은 "19학번이 돼 굉장히 설렌다"며 동기 김향기에게 "우리 되도록이면 '아싸'가 되지 말자"고 귀여운 인사를 남겼다.
김새론은 독학으로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연기와 입시를 모두 잡은 신입생이 됐다. 김새론은 설레고 긴장되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야무지게 다짐했다. 그는 입학식이 끝난 후 꽃다발을 든 누군가를 발견하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갔다. 과연 김새론이 와락 안기기까지 했다는 남자의 정체는 누구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입학식이 아닌 졸업식에서 눈길을 끈 스타도 있다. 바로 '방탄소년단(BTS)의 아버지' 프로듀서 방시혁이다. 지난 26일 방시혁은 모교 졸업식 축사를 맡았다. 축사를 통해 방시혁은 "저에게는 꿈 대신 분노가 있었습니다"라며 '분노의 힘'을 강조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식도 특별한 손님이 있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대성과 태양이 이 졸업식에서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늠름한 군인으로서 진지하게 축가를 불렀다. 입대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두 사람의 노래 실력은 여전했다.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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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