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우' 이미숙 "언니 조용히 해"…박정수 향한 하극상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오배우' 이미숙이 왕게임으로 권력을 제대로 잡는다.

7일 방송되는 MBN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서 이미숙은 식사 도중 이뤄진 왕게임에서 권력을 잡는 것에 성공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미숙은 왕게임에 남다른 흥미를 보이며 가위바위보 중간 귀여운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어 왕위에 오른 그는 빠른 태세전환을 하며 돌변, 돈을 공평하게 나눠 달라는 박정수에게 "됐어. 언니 조용히 해"라고 묵직한 한 방을 날리는 등 미워할 수 없는 하극상을 시전했다고. 이에 박정수는 "오빠, 그러려니 해"라며 고개를 가로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권력의 좋은 점을 알게 된 이미숙은 "내 멋대로야. 사치스럽게 살 거야", "돈 갖고 와" 등 왕으로서의 횡포를 가감 없이 일삼으며 여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장난 섞인 원성에도 이미숙은 전혀 기죽지 않은 채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주며 권력자에 걸맞은 태도를 밀고 나갔다는 후문이다.

'오배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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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