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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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데뷔' 인피니트 장동우 "작업 기간 1년 반…프로듀싱 쉽지 않아"

기사입력 2019.03.04 16:2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프로듀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장동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BY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은 'Beside You Every moment'라는 의미와 함께 장동우의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인피니트에서 메인 래퍼를 담당하고 있는 장동우는 이번 앨범에서 출중한 보컬 실력도 선보이며 랩과 보컬이 동시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NEWS'는 이별을 고하는 시점부터 그 후의 혼란스러움과 그리움을 절제된 듯 표현해낸 곡이다. 몽환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슬로우 템포 곡으로 노래와 랩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층 여유로워진 동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동우는 "이번 앨범을 1년 반 정도 준비했다"며 "처음에는 대표님이 '손 안댈테니 알아서 해봐라'라고 하셨다. 그 후 500곡 가량을 들었는데 듣다보니 무뎌져서 선별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대표님이 마무리를 해줬다"고 소개했다.

이어 "프로듀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어려운 수준이 아니다. 앨범 컨셉, 곡 수 등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았다. 10년 넘게 녹음하고 퍼포먼스만 연습해서 그런지 같은 계열이여도 어렵더라"라고 프로듀싱의 어려움을 토했다.

한편, 장동우의 솔로 앨범 'BYE'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울림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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