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입맞춤' 정미영 PD가 다른 음악 예능프로그램과 '입맞춤'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옆 누리동 2층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입맞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미영 PD, 소유, 마마무 문별, 남태현, B1A4 산들, 잔나비 최정훈, 손태진, 펀치가 참석했다.
이날 정미영 PD는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대해 "파트너들끼리 맞춰보는 과정이 두 번있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파트너와 관객 100명 앞에서 스튜디오 녹화를 한다. 그 전까지는 가수들끼리만 같이 서로 무대를 보여주고, 또 생각하는 시간을 보여주는게 차이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결과가 중요하다. 무대에는 남녀 듀엣에 대한 판타지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이 아름답다는 느낌을 주는데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입맞춤'은 무대 위에서 벅찬 감동을 선사해온 9명의 스타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천생연분 보이스 파트너를 찾기 위한 두근거리는 선택과 아슬아슬한 탈락의 위기를 오가는 예능과 음악이 만난 콜라보 쇼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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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