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최영완이 "남편(손남목)이 외출할 때와 다른 옷을 입고 집에 돌아왔다"고 폭로한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는 '봄 타는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영완은 봄이 되면 점점 수상해지는 남편 손남목에 대해 이야기하며 "점심 약속이 있어 외출했던 남편이 집에 늦게 들어온 것도 모자라, 외출할 당시 옷과는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다. 이에 출연자들은 "다른 집에 살림을 차렸냐"며 의심하자 손남목은 "아내가 집에 택배가 많이 오면 싫어하기 때문에 사무실 주소로 새 옷을 주문했다"며 해명했다.
이어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예전에는 봄에 남편과 함께하기를 원했지만 이제는 별로 함께하고 싶지 않다"고 말문을 열며 "친구들과 떠난 여행 도중 남편에게 '오늘 집에 안 간다. 내일 간다'는 메시지만 남기고 당당하게 외박을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얼마예요'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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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