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서울메이트2' 키와 파리지앵 메이트 3인방이 아드레날린이 대폭발하는 강화도 투어에 나선다.
4일 방송되는 tvN '서울메이트2' 13회에서는 둘째 날을 맞은 프랑스 메이트들을 위해 키의 강화도 투어가 시작된다. 오감만족 루지체험부터 솥뚜껑 삼겹살, 야외 온천까지 메이트들을 제대로 취향저격한 키의 센스가 다시 한 번 돋보일 예정.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키가 손수 준비한 한국식 조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파리지앵 메이트 3인방이 본격적인 둘째 날 투어를 시작했다. 이름하여 '강화도 뽀개기 투어'. 강화도 첫 목적지는 루지 체험장. 곡선코스, 장애물코스, 360도 회전 등 보는 사람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드는 아드레날린 대폭발 스피드 대결이 펼쳐졌다.
루지 체험 후 키가 안내한 곳은 비주얼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초대형 솥뚜껑 삼겹살 식당. 첫 날 해산물과 육회 등 날 것 위주로 먹었던 프랑스 메이트들은 지글지글한 삼겹살 ASMR에 침샘이 폭발했다고. 또한 "프랑스에서는 왜 겨울에 바비큐 안 먹는지 모르겠다"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이어서 노을지는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야외 온천까지 파리지앵 메이트들의 만족도 200%를 부르는 키의 야심찬 강화도 투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필리핀 슈퍼스타 산다라박 덕분(?)에 불꽃축제 구경에 실패한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 쌍둥이 자매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슈퍼마켓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 곳에서도 몰려든 산다라박 팬들 때문에 경호원까지 등장해 에스코트를 자처했다.
특히 산다라박 추천 필리핀 필수 쇼핑템이 공개됐다. 필리핀 과자부터 고추, 간장까지 늘 사던 물건을 망설임없이 카트에 담는 산다라박과, 산다라박 추천템은 물론 쌍둥이 자매 추천 품목까지 지름신 제대로 강림한 김숙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계산대에서 집에서 가져온 필리핀 돈을 꺼내면서 "내가 쏜다"며 골든벨 울린 김숙이 급 쭈글모드를 발동했다고 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마켓 쇼핑을 마치고 김영철과 헤어진 후 집에 온 네 사람은 민낯으로 모여 '쑥 뷰티클래스'로 친목을 다졌다. 이날 주제는 눈썹 타투. 하지만 눈썹 타투는 처음 해보는 김숙 때문에 뷰티클래스가 아닌 웃음 참기가 되어버렸다. 민낯에 숯검댕이 눈썹이 되어버린 네 미녀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고.
'서울메이트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