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완선과 세븐틴이 완벽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3일 방송된 tvN '내 손안에 조카티비'(이하 '조카티비')에서는 김완선, 세븐틴 민규, 정한이 조카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완선과 어썸하은은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댄스 컬래버레이션에 도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커버했던 김완선은 이번 커버댄스를 도전하면서 "30년 전 전성기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어썸하은은 그에게 ""오늘밤' 커버 댄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직접 영상을 찍으며 입을 옷을 구하기 위해 구제샵에 가는 것은 물론, 복고댄스 연습에 나섰다. 김완선은 "요즘 춤을 접목 시키고 박자를 쪼개느라 힘들었다"라며 안무 때문에 고생했던 후기를 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김완선의 레전드 댄스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멋지게 컬래버레이션을 를 마친 후 김완선은 "하은이를 보면서 계속 감동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어썸하은 역시 "저 혼자 매일 추다가 완선이모와 추니 연습할 때 재미있었다. 화내는 법도 배우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키즈크리에이터 뚜아뚜지와 함께 콘텐츠 제작에 나선 민규와 정한은 콘텐츠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부승관이 깜짝 출연했다. 그는 새로운 콘텐츠 추천으로 '호캉스'를 언급했다.
그리고 부승관의 조언을 받아 정한과 민규는 뚜아뚜지와 함께 호캉스에 나섰다. 뚜아가 갑작스럽게 민규에게 삐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한 후 본격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이들은 조카들과 함께 '조카와 호캉스 즐기기' 영상을 제작했다. 함께 방을 꾸미는 것은 물론, 베개싸움과 과즙 메이크업에 도전하기도. 정한과 민규는 지친 모습에도 영화 '극한직업'을 패러디한 콩트까지 가미하는 등 센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한과 민규는 뚜아뚜지가 직접 부르는 'Home'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뚜아뚜지는 '그 남자 그 여자'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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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