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동주'의 신연식 감독이 제작 비화를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은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영화 '동주'와 '덕혜옹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동주'의 각본과 제작을 맡은 신연식 감독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을 '꿩대신닭'이라는 ID로 소개한 신연식 감독은 "이준익 감독의 섭외에 실패한 분들이 저를 섭외하더라"며 "이런 분위기가 낯설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연식 감독은 "이준인 감독과 한국 영화 감독 조합에서 처음 만났다"며 "다음날 서울로 가는 기차에서 기차에서 같이 '동주'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까지 시나리오를 쓰겠다고 했다"며 "이준익 감독님이 '사도'를 각색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제가 사무실 월세도 밀리고 있어 치고 들어가려고 빨리 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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