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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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前 여친' 황하나, "다 폭로할 것"→돌연 삭제…이틀째 실검장악 [종합]

기사입력 2019.03.01 13:35 / 기사수정 2019.03.01 13:3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의 폭로전 예고가 이틀째 화제다.

황하나는 지난 2월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황하나는 "남자 하나 잘못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라며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경찰과의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또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라며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학대, 여자 폭행, 사기 기타 등등"이라며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번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황하나는 "누가 너를 망친건지 모르겠다. 이번엔 매니저 오빠도 한몫한 듯"이라며 "내가 분명 어제 밤에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라고 전했다.

황하나는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고 한다"라며 폭로전을 예고했지만 글 말미에는 "누구라고 단정짓지 마라. 누구라고 말 안했는데 반전이 있을 수 있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온라인 상에서는 전 남자친구인 박유천에 대한 언급이 계속됐고, 관심이 부담된 탓인지 황하나는 해당 글을 돌연 삭제했다. 이후 이틀째 묵묵부답인 상태, 관련한 추측만 난무하는 상황이다.

황하나의 폭로전 예고는 이틀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이슈로 떠올랐다.

한편 황하나와 박유천은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로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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