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젊은 소리꾼들이 뭉쳐 색다른 '아리랑'을 선보였다.
28일 KBS 2TV '3.1운동 100주년 특집 전야제-100년의 봄'(이하 '100년의 봄')이 방송됐다.
이날 '100년의 봄' 2부의 첫 무대는 국악인 송소희, 김준수, 유태평, 고영열이 꾸몄다. 이들은 각 지역의 '아리랑'을 젊은 감각과 멜로디를 더해 선보였다.
이들은 민족의 혼이 깃든 '아리랑'을 특유의 애처로운 목소리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강원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 각 지방의 아리랑을 재해석해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멜로디와 함께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관객들 역시 큰 박수를 보냈으며 이어 전 세계인들이 함께 부르는 아리랑이 흘러나와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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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