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이혜정 "배달 음식 너무 좋아… 남편에겐 개발했다고 말해"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배달 음식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최근 '여사님 F4특집! 오늘은 매운맛이에요' 편으로 꾸며져 배우 박준금, 요리연구가 이혜정, 가수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혜정은 '배달 음식은 절대 시켜 먹지 않는다'라는 질문에 "아니다. 시켜 먹는다. 배달 음식 너무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변명 아닌 변명은 '남의 음식도 궁금해'라는 생각인데 사실 안 궁금하다. 음식 하기 싫을 때 주문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시켜 먹지 않는다고 소문이 난 건 나 혼자 있을 때는 절대 안 시킨다. 나 대신 누군가가 나가서 다른 사람 집인척하고 주문해서 먹는다. 어쩔 수 없이 내가 나가면 선생님도 배달 음식을 시켜 먹냐고 하니까 나도 민망해져서 절대 아닌척한다. 음식을 얼른 그릇에 비워서 식구들 준다. 남편이 이건 안 보던 음식이라고 물으면 개발했다고 한다. 그럼 믿는다. 그게 나의 강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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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