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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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 CEO→김상혁♥', 예비신부 송다예에 쏠리는 관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26 15:41 / 기사수정 2019.02.26 15:4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클릭비(Click-B) 출신 김상혁의 예비 신부 송다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6일 김상혁의 아내가 과거 싸이월드 얼짱 출신 CEO 송다예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김상혁이 결혼을 한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예비 신부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었다. 그러나 예비 신부의 정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알려졌다. 송다예와 김상혁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이나 드레스 사진을 올리며 서로를 태그한 것이다. 또 송다예가 인스타그램으로 김상혁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두 사람이 부부라는 점이 사실상 공식화 됐다.

이에 김상혁은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 신부가 송다예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기에 과도한 관심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고, 나 때문인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예비 신부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김상혁의 결혼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김상혁은 자필 손편지와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김상혁은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세대 아이돌의 결혼이자 클릭비 최초로 유부남이 되는 김상혁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를 건넸던 팬들은 아내의 정체가 공개되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6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송다예의 이름이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989년 생 송다예는 2010년 싸이월드 얼짱으로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다. 현재는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오는 4월 7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 장성규가 맡으며 김상혁은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드리밍(Dreaming)'을 축가로 부를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송다예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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