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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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매뷰3' 한혜진 "어떻게 좀 더 어려보일까 고민" 솔직 고백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2.26 16:10 / 기사수정 2019.02.26 15: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혜진이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임하는 자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JTBC4 새 예능 '마이 매드 뷰티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영신PD, 출연자 모델 한혜진,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이미주(러블리즈), 최유정(위키미키)이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답게, 20여 년간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일상을 살아오며 "누구보다 가장 먼저 유행하는 헤어나 메이크업을 받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며 다방면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혜진은 이날 '뷰티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메이크업 같은 것에 더 신경쓰는 부분이 있냐'는 물음에 "가장 많이 신경쓰는 것은 시청률이다"라고 전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시청률은 많은 분들이 저희 프로그램을 보셨으면 하는 기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많이 봐주셨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그리고 이번 '마이 매드 뷰티3'를 하면서 더 솔직한 마음으로는, 아이돌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좀 더 어려보일까 늘 그 생각 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머리카락도 빨갛게 염색해보고, (최)유정이와 (임)미주의 화장품을 보며 '그건 어디 것이니' 물어보기도 한다. '아이돌들은 어떻게 입고 나올까, 어떤 메이크업을 하고 나올까' 대기실에서 보곤 한다"고 얘기하며 웃었다.

뷰티와 예능의 조합으로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자리했다.

한혜진은 "가장 중요한, 다른 뷰티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되는 저희들만의 조합이 있다. 실제로 '뷰티 프로그램이야, 예능이야'라고 할 정도로 정말 재밌어하실 것이다. 그런 방송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이 매드 뷰티3'는 2034세대 여성들의 현실적인 뷰티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공감 뷰티 차트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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