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가수 남영주가 사연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26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 2' 28회에 가수 남영주가 출격한다.
남영주는 K팝스타 시즌3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남다른 음악성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극 '연애 플레이 리스트'로 연기 활동까지 펼치며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남영주는 날마다 동네 길고양이의 밥을 챙겨주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연녀를 연기했다. 이혼의 아픔을 한 번 겪은 후 진정한 사랑을 다시 되찾으려는 애틋함과 간절함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그는 운명적으로 만난 한 남자를 마지막 사랑이라 굳게 믿고 현실의 벽 앞에서도 그와의 사랑을 지켜나가려는 사연 속 주인공의 상황에 깊게 몰입했다.
남영주는 "연애의 참견 첫 출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다. 또 결혼을 안 해본 입장에서 '돌싱녀'의 역할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촬영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캐릭터에 몰입도 잘 됐던 것 같다"며 "열심히 촬영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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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