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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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폴란드 4인방, 울산 투어 중 'TMT' 프셰므 때문에 진저리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26 10:54 / 기사수정 2019.02.26 11:00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본격적인 프셰므 투어가 시작된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프셰므 제2의 고향으로 떠나는 폴란드 4인방의 여행기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프셰므는 이른 아침부터 친구들의 숙소를 방문했다. 서둘러 친구들을 깨워 준비시키고 프셰므가 서둘러 향한 곳은 서울역. 이들이 서울역으로 향한 이유는 여행지를 가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KTX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KTX를 타고 갈 정도로 거리가 있는 프셰므 투어의 최종 목적지는 프셰므에게 제2의 고향인 울산. 울산은 프셰므가 대학을 다닌 3년 동안 살았던 곳으로, 한국의 대표 공업도시이자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공존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프셰므는 친구들에게 "울산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야. 거기에 내 가족들이 있어. 제2의 어머니와 제2의 집이 있지"라고 말하며 울산에 가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투어가 시작됨과 동시에 TMT(Too Much Talker, 말이 너무 많은 사람) 프셰므의 폭탄 강의가 펼쳐졌다.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택시에서부터 프셰므는 숭례문과 구 서울역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또한 울산으로 향하는 KTX에서도 그의 설명은 멈추지 않았다. 김밥을 먹고 있는 친구들에게 프셰므는 "자 그럼 김밥에 뭐가 들어있는지 말해줄게"라는 말로 김밥 속 재료에 대한 모든 설명을 하는가 하면, 급기야 정차하는 역마다 그 지역에 대한 설명을 쉴 틈 없이 해 친구들의 귀를 힘들게 했다. 특히 KTX에서 프셰므 옆자리에 앉아있던 이렉은 그의 계속되는 TMI(Too Much Information,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영원히 고통 받았다고.

프셰므 제2의 고향, 울산 여행기는 28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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