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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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심형탁 "최근 극장에서 '드래곤볼' 보다가 울었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2.26 09:40 / 기사수정 2019.02.26 09:4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심형탁이 자양강장제 CF 때문에 전 여자친구의 품에서 30분 동안 오열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심형탁, 바이브 윤민수(바이브), 김동현, B1A4 산들 등 눈물 많은 네 명의 남자들이 함께하는 '난...가끔 눈물을 흘린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심형탁은 최근 극장에서 '드래곤볼'을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그는 눈물을 흘렸던 부분을 되짚으면서 순간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그는 전 여자친구 품에서 30분 동안 오열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1999년 심형탁이 모델이었을 당시 자양강장제 CF는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다. 하지만 이 CF 때문에 여자친구의 품에서 울었던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할머니의 장례식이 끝난 후에도 영정사진을 보관하고 있다가 아버지에게 다시 돌려드린 사연을 털어놨다.

심형탁은 여전한 도라에몽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최애' 굿즈인 큐빅이 촤르르 박힌 '짝퉁 도라에몽'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기만 총 40개를 소유한 그는 아무도 못 말리는 게임사랑까지 방출하며 순수미를 뿜어냈다.

또 심형탁은 사탕 한 번 잘못 먹었다가 자신의 연관 검색어로 '심형탁 게이'가 등장한 사연까지 밝힌다.

과연 심형탁이 자양강장제 CF 때문에 여자친구의 품에서 울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그를 비롯해 각양각색 눈물을 흘린 사연으로 웃음을 사냥할 윤민수, 김동현, 산들의 입담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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