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 위해 일본 여행 깜짝 준비… '엉성+들통'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홋카이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인교진은 홀로 일식당에 방문해 사시미와 버섯구이를 주문했다. 이어 식당 사장님에게 "홋카이도를 간다. 예전부터 계획한 건데 아내는 모른다"라고 이벤트 계획을 전했다.

출발 당일, 인교진은 정동진 해돋이를 핑계로 소이현을 차에 태우고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눈치 빠른 소이현은 인교진의 엉성한 모습에 "오늘 해가 몇 시에 뜬다고 하냐"며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소이현은 "인천 공항 간다고? 알았어 노력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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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