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덕화티비' 심하원 PD가 김병옥 출연 분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새 프로그램 '덕화티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덕화, 최인성 CP, 심하원 PD가 참석했다.
'덕화티비'는 데뷔 48년차 배우 이덕화가 1인방송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고군분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덕화가 68년 인생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덕화의 꿀팁-덕팁'을 본인만의 콘텐츠로 내세웠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자숙에 들어간 김병옥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심하원 PD는 "한 달 여 전에 모든 촬영을 끝냈고, 덕화의 후배들 '덕후들'이라는 콘셉트로 너무 촬영이 잘 돼서 자신있는 회차였다. 중간 편집 작업을 마친 상황에서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재편집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재편집과 수정을 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편집이 된 채로 나갈 것이다. 제작진들이 애쓰고 있으니 방송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김병옥 선생님도 나중에 다시 '덕화티비'에 다시 나와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2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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