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대화의 희열' 첫 게스트 백종원 감동의 귀환을 알린다.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2'(이하' 대화의 희열') 측은 25일 시즌2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MC 유희열을 필두로,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기자 신지혜 등 다채로운 패널들이 함께한다. 시즌2 첫 게스트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인 요리연구가 및 기업인 백종원이 출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김숙을 시작으로 아이유, 안정환, 이국종 교수가 등장한다. 시즌1의 게스트들이 한 명 한 명 등장해 그들과 함께 했던 진정성 있는 대화를 떠올리게 했다. "유일한 당신과 무한한 이야기 '대화의 희열'이 2번째 시즌으로 돌아옵니다"라는 MC 유희열의 내레이션은 시즌2에서도 이어질 감동과 울림을 예고했다.
이어 '대화의 희열2'의 포문을 열 게스트 백종원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대화 도중 "내가 하고 있는 게 맞을까? 이게 제일 불안한 거예요"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러한 백종원과의 속 깊은 대화는 그의 남모를 고민, 그리고 어디서도 보지 못한 백종원의 인간적 모습을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지금 백종원이 과거 쌈밥집을 하던 백종원을 만나면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유희열의 질문에 진지해진 백종원의 모습은 묵직한 울림을 예고하기도 했다. 과거 백종원은 쌈밥집을 오픈하며 요식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을지, 우리가 모르는 백종원의 인생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부활시킨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다. 사석 모임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초대 게스트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며 대화를 나눈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브라운관 너머로 전해졌던 울림의 순간 등은 시즌 2에서도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
'대화의 희열2'는 오는 3월 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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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