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8 22:29 / 기사수정 2009.11.18 22:29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CJ인터넷이 올해도 어김없이 연탄 천사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을 찾았다.
CJ인터넷 ㈜(대표이사 정영종)은 17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 1만 1천여 장의 연탄을 신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
CJ인터넷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2005년부터 매년 겨울 실시해 온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연탄과 함께 신종플루 극복을 위해 특별히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발효식품인 김치, 고추장, 된장을 함께 전달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2005년에 처음 CJ인터넷의 사내 봉사동아리 '사랑 클릭'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사 측에 제안, 회사가 이를 수용 및 지원하면서 시작하게 된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매년 더 뜨거워져, 올해는 나눔 봉사자 대상을 동호회에서 전사 차원으로 확대 실시했다. 실제로, 봉사를 희망하는 지원자 수가 예상을 넘어서, 참가자를 선정하기까지 경쟁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CJ인터넷은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게임 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구축,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공동 개최할 뿐 아니라, 매월 서울 숲 나무 가꾸기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한국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프로야구를 후원하는 한편, 유소년 야구 및 사회인 야구 지원 등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CJ인터넷 기술개발총괄 장래진 상무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게끔 도울 수 있는 것은 물론, 봉사자 또한 사랑 나눔에 대한 보람으로 따뜻한 가슴을 얻어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장상무는 덧붙여, "CJ인터넷은 매달 서울 숲 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와 나눔의 기회를 향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 CJ인터넷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CJ인터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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