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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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 이선균 "감독과 17년 전 작업, 한일월드컵 4강만큼 기뻤다"

기사입력 2019.02.25 11:53 / 기사수정 2019.02.25 11:5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선균이 이정범 감독과 깊은 인연을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악질경찰'은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신작이다. 이정범 감독은 "그동안 선보였던 작품들과는 세계관이 확장됐다. 그냥 울다 끝나는게 아니라 좀 더 나아가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내게도 분기점이 되는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범 감독과 호흡한 이선균은 "대학시절부터 알고 있었다. 워낙 내가 좋아했다"라며 "그때부터 연기를 잘하는 연출로도 유명했다. 17년 전에 같이 호흡했었다. 내 첫 영화기도 했다. 미니홈피에 스틸컷을 걸기도 했다. 한일월드컵 4강 이후 가장 좋은 기억이다"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이정범 감독은 "이선균은 관객들에게 보여진것보다 더 섬세함이 남아있는 배우다. 그게 이번 작품에서 잘 발휘될 수 있을거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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