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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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갤러리서 제기한 유사성 주장, 성립 불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2.25 09:46 / 기사수정 2019.02.25 10:4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표절 시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결과, 지난해 9월 한 갤러리에서 제기한 유사성 주장에 대해 주장이 성립될 수 없다는 저희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고 밝히며 표절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1970년대 연출사진의 선구자로 꼽히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진거장 베르나르 포콩(69)이 방탄소년단이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콩이 2016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히트 앨범 '화양연화'(영 포에버)의 사진집 일부 장면과 앨범 '윙스'의 타이틀곡 '피땀눈물'의 뮤직비디오 동영상 일부가 자신이 1978년 촬영한 대표작 '여름방학' 연작의 '향연' 등 일부 작품들의 배경과 연출 구도를 명백히 본떠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콩은 오는 4월 입국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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