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광희가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한 이유와 비법을 모두 공개했다.
24일 방송한 JTBC '요즘애들'에서는 거제시청 여자씨름단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극세사 다리를 드러낸 광희는 힘도 쓰지 못하고 패배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을 했고, 멤버들은 "씨름은 못해도 입씨름은 잘한다"라고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대결 및 체력 훈련을 마치고 멤버들과 선수들은 코끼리 조개를 먹으러 식당에 도착했다. 선수들은 "체중조절을 할 땐 음식은 물론 물조차 제대로 마시지 못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광희는 "맞다. 그게 엄청 힘들다"라고 말했고, 한 선수는 "그런데 왜 다이어트를 했냐"라고 물었다. 광희는 "카메라에 멋있게 나오려고"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결을 묻자 광희는 "싸이클과 런닝머신을 엄청 탔다"라고 이야기했다. 듣고 있던 이들은 "그런데 이렇냐"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거제도 다신 안온다"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그러나 이날 광희는 녹화 내내 가장 뜨거운 에너지로 임했다. 거센 훈련에 힘들 법도 하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녹화 분위기를 밝게 유지했다. 또 처음 만나는 거제 여자씨름단과도 금방 친해지며 여전한 예능감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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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