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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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김상진 감독 "차승원, '주유소 습격사건' 2초 등장 미안했다"

기사입력 2019.02.22 18:5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상진 감독이 '주유소 습격사건'에 2초 등장했던 차승원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 배우 강성진과 김상진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진 감독은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편집상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상진 감독은 "트렁크에 갇힌 분들이 있다. 감독으로서 이야기 마무리를 해주고 싶었지만 분량 때문에 편집됐다"며 "두 남녀의 로맨스도 있었다. 에필로그에 좋은 관계로 간다, 뭐 그런 게 있었다. 분량상 주인공 위주로 편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유소 습격사건'에는 유해진, 김수로, 이종혁 등 서울예대 93학번 동기들도 대거 출연한다. 특히 장도연은 "눈만 나왔다는 차승원 배우"라며 차승원을 언급했는데, 차승원은 이 영화에서 오프닝 장면에 2초 등장했다.

김상진 감독은 "그게 미안했다. 그래서 다음 영화 '신라의 달밤' 주인공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주성철 편집장은 "모델 출신 배우이잖나. 김상진 감독 영화처럼 의외성을 가진 배우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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